|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에게 진심 어린 쓴소리를 쏟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른 나이에 가장이 된 아들 손보승을 응원하기 위해 헬멧과 장갑을 사준 이경실은 아들의 '생활비 부탁'에 진심을 담은 쓴소리를 건넸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4.4%(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를 찍었다.
|
|
이후 손보승은 밀린 카드값, 관리비 등을 내기 위해 "200만 원만 꿔 주시면...조만간 갚겠다"며 떨어지지 않는 입을 열었다. 이에 이경실은 "너희가 손자 데리고 여기저기 잘 놀러 다녀서 생활이 좀 되는 줄 알았다. 그럼 생활이 안 되는데도 일단 카드로 막 놀러 다니는 거냐"며 말을 꺼냈다. 또, "언제까지 엄마만 믿고 돈을 쓸 거냐. 돈이라는 것은, 없으면 쓰질 말아야 한다"라고 진심을 담아 쓴소리를 건넸다. 결국 말이 없어진 모자의 모습에 VCR을 지켜보던 황보라는 "내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