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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신랑수업'에서 이색적인 '상견례'를 치른다.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둘 다 수컷 아니냐? 수컷 한 마리 더 키워보는 건 어때?"라며 뜻밖의 '플러팅'을 날린다. 이어 "노견이긴 하지만 한 마리 더 들일 생각 있느냐"라고 덧붙이며 반려견을 빌미로 은근한 호감을 드러낸다. 이에 '신랑수업' 멘토들은 "나이스 멘트!"라며 김일우의 직진 화법을 칭찬한다.
이후 두 사람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긴 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한다. 식사 중 김일우는 "사랑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라며 운을 떼고, "우리가 타이밍이 잘 맞았더라면…"이라며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서 "국진이 형과 수지도 한 번 놓쳤다가 다시 만났다"라며 절친 김국진-강수지 부부를 언급해 박선영의 반응을 궁금하게 만든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