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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스쓰리랑' 장인 이용식과 사위 원혁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급기야 이용식은 노래 대결 승리를 위해 트롯 레전드 남진에게 이틀간 특훈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용식이 선정한 대결곡은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 남진은 이용식과의 영상 통화에서 "음에 강약을 줘야 해. 발음을 끌어야 노래가 살지, 그냥 부르면 가시나가 변해블제"라며 마지막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식은 원곡자의 응원에 힘입어 섬세한 강약 조절로 무대를 끝마쳤지만, 대결 상대인 선(善) 배아현에게 2점 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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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대결 속에서도 피어난 끈끈한 듀엣 무대들은 감동 그 자체였다. 진(眞) 정서주와 TOP7 정슬은 장윤정의 '버팀목'으로 독보적 음색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뼛속까지 노래가 스며드는 느낌"이라는 찬사가 쏟아질 정도로 완벽했던 정자매의 무대는 100점으로 이어졌다. 미스김과 요요미는 장윤정의 '콩깍지'로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몄다. 특색있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했다. 쫓고 쫓겼던 이날 대결의 최종 승리는 게스트 짝꿍 팀에게 돌아갔다. 아쉬운 역전패로 고배를 마신 TOP7이 다음주 '중.꺾.마' 특집 게스트들에 맞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