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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60kg 감량에 성공 후 악플 공격을 받았다.
수지 씨는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5개월만에 모든 성인병이 완치가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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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지 씨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요. 언젠가는 제가 다이어트를 성공하면 좋아하는 음식 먹어도 살찌지 않는 날이 올 거예요. 보여드릴게요"라고 답글을 남기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한편,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는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수지 씨는 미나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무려 150kg에서 90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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