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대박난 유튜브 그만두나 "조회수 스트레스 커, 안하는 것도 방법"

4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tvN STORY '잘생긴 트롯'의 제작발표회, 추성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상욱 기자 [e-mail]/2025.02.04/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유튜브 채널 조회수에 대한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6일 추성훈의 채널 '추성훈'에는 '삭발 후 드디어 맞춰진 시계'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추성훈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일본 돈가스 맛집을 방문했다. 한 스태프는 추성훈에게 "스테이크 영상 조회수가 400만회가 나왔다"라고 알렸고, 추성훈은 "지금? 와 그러네. 407만!"이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이내 "근데 약간 스트레스가 된다. 이렇게 올라가니까 또.."라고 고민스레 말했고 스태프는 "조회수가 언제 떨어질까 싶어서 그러나"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떨어지는 순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떨어지는 건 모르는 거다. 사람이 욕심이 많이 생기면 안 된다. 올라갔을 때 안 하는(그만두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다"라고 털어놨도 스태프는 "그러면 어머니와 유튜브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7일 현재 구독자 140만명 돌파했다. 특히 '야노시호 집에 셋방 살이하는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조회수 900만을 돌파, 큰 화제를 모았다. 아내 야노시호 허락 없이 너저분한 집을 있는 그대로 공개한건데, 이후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부부싸움까지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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