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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꿀벅지 대신 말벅지를 장착했다.
가수 출신 배우에 체육인 소질까지 갖춘 유이에 대해 지인들은 "만능엔터테이너"라며 응원하고 있다.
데뷔 초 '꿀벅지'로 인기를 얻었던 유이는 "사실 그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어렸을 때는 그런 마음이었다. 옷 브랜드 입고 싶고, 광고 모델인데 바지가 안 맞는 상황들이 생기면서 '내가 모델로서 맞아?'라고 하면서 굶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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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을 찍을 때도 살을 뺐다는 유이는 "그때는 그런 역할이 아닌데도 잘 안 먹었다. 40부작을 끌고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나 혼자도 아니고 최수종 아버님도 있고, 선배님도 많았는데 도란이라는 친구의 아픔 자체가 가볍게 보이면 안 될 거 같았다. 그래서 내 기준에 통통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Shampoo', 'Diva', '너 때문에', 'Bang!'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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