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보자고4' 타일러가 성공적 부동산 투자담을 밝혔다.
안정환은 "다른 데는 집이 있냐"고 궁금해했고 타일러는 "있긴 하다. 유럽에 있다. 그것도 투자 개념"이라고 답했다.
"한국에서 집 살 계획은 있냐"는 질문에 타일러는 "없는데 원래 울릉도에 땅을 사고 싶었다. 공항생기지 않냐"고 밝혔다.
|
이에 타일러는 "저 거기 투자했다"며 "포르투갈이 물가가 낮은 편에 기후가 좋고 비자 체계가 잘 되어있으니까 젊은 층이 그쪽으로 엄청 간다. 그래서 임대 시장이 많이 부풀려있는 상황이다. 현지인들이 자기의 최저임금으로 월세를 내기 힘들 정도로 해외에서 많이 들어오니까 그런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타일러는 "집을 사면 영주권을 준다. 5년이 지나고 포르투갈어 시험 초급에 합격하면 국적을 준다. 유럽 연합이니까 유럽연합 국적이 생기는 거다. 비자 프로그램은 자기만 되는 게 아니고 부모님, 아이들까지 등록해준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영주권 받을 필요가 없지 않냐"고 했지만 타일러는 "저희 부모님이 이 프로그램에 들어갈 수 있지 않냐. 은퇴하고 따뜻한 나리에 의료보험이 공짜인 나라에 살 수 있는게 포인트였다. 의료 보험이 국가에서 나오고 잘 되어있다. 은퇴하고 살기 좋은 나라"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