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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 '쉬리'(강제규 감독, 강제규필름 제작)가 오는 18일 하정우와 함께하는 GV를 개최한다.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풋풋한 시절과 눈부신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쉬리'가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GV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재개봉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GV는 개봉 당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겐 옛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을, 스크린에서 처음 만나는 관객들에겐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한국 영화계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쓴 작품의 재개봉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쉬리>는 이번 GV를 통해 영화에 또 다른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쉬리'는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과 동료가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및 남파 간첩, 내부의 첩자까지 모두에 맞서 벌이는 숨막히는 첩보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 등이 출연했고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9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 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