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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딸 추사랑의 품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어."
데뷔 당시 매드몬스터는 코로나19로 관객들을 직접 마주하지 않았지만, 2023년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관객들과 대면하게 됐다. 하지만 보정이 되지 않은 매드몬스터를 현장에서 본 관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곽범은 "아저씨 둘이서 예쁜 척하는 모습을 본 관객이 몇 번 토 했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곽범은 개그에 대한 열정도 내비쳤다. 최근 개그 콘텐츠 '만담'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된 것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에 임하고 있는 곽범과 이호창. 곽범은 대중의 기억에 남는 개그맨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세차JANG'에서 해외 만담 공연까지 예고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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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는 개그맨 문세윤과 발라드곡 '가르쳐줘'를 발매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최근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해와 문세윤이 '벌써 일년'을 노래한 것이 화제를 모았다. 한해는 "이 기세를 몰아가야 한다"며 '가르쳐줘' 음원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한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르쳐줘'를 열창하며 장민호, 장성규, 백호에게 칭찬을 받았다. 이와 함께 그는 "어떻게 보면 재밌는 일탈"이라며 "본업인 랩보다 발라드로 주목을 받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음악으로 받는 관심이 오랜만이라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