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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휘성의 마지막 카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는 11일 자신의 계정에 휘성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휘성은 "쁘랜드(프렌드) 잘 지내지?"라는 추플렉스의 인사에 "오랜만이야 미스터추"라고 답했다. 추플렉스는 '짤 지내는지 궁금해서 연락해봤다. 한번 봐야지"라고 말했고, 휘성은 "좋지. 한번 봐야지"라고 반가워했다.
휘성은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유족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비공개 장례를 준비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