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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최승희 PD가 2년째 유지 중인 '더 시즌즈'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최 PD는 "그동안 시청률 관련해서 기사가 나가는 걸 많이 봐왔고, 이에 대해서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저희 프로가 쭉 방송되고 있는 시간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인데, 그 시간대에 다른 채널에서는 수백 억대 예산의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다. 만약 시청률이라는 지표가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렇게 매주 금요일 저녁에 신인들을 소개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30년 전 제작비로 마지막 남은 음악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킨다는 심정으로 하고 있다. 꾸준히 신인들이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큰 가치를 느끼고 있다. 물론 가치만으로 모든 이야기를 드릴 수 없다는 건 저희도 잘 알고 있다"면서 "지적해 주신 부분 뼈아프게 되새기고 있으니까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