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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22기 정숙(가명)이 10기 상철(가명)과 세 번째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직접 입을 열었다.
정숙은 11일 "변호사 안 그만둬요 여러분. 생계형이니 많이 찾아주세요"라는 글로 팬들을 달랬다.
정숙은 지난해 SBS PLUS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 이후 첫 번째 돌싱특집 출연자인 10기 상철과 연인이 됐다.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최장거리 커플일상을 보여준 두 사람. 두 사람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정숙은 결혼 후 미국에서 지낼 예정이라며 "직장은 미국 가서 김밥 장사를 할까"라며 웃었다. 제작진은 "미국 변호사 자격증 따셔야겠다"고 했지만 정숙은 "이제 와서 못 딴다. 더 이상 공부하고 싶지 않다"고 질색했다. 이에 제작진은 "변호사 생활을 접을 생각이냐"고 물었고 정숙은 "일단은 그렇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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