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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7월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엄청난 하객을 예상했다.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유민상은 "나도 스몰웨딩을 할 생각이 없다. 낸 게 얼만데 47년을 냈다. 우리 엄마 스몰웨딩하면 쓰러지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민은 "CNN에서도 올 예정이다. 또 하객을 추려봤는데 1000명이 넘더라. 꼭 올 사람을 봤는데 800명이더라. 거기서 가족들도 있을 거고. 그래서 혹시 몰라서 서브홀을 빌려놨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지민은 "주례는 안 할 거 같고. 축가는 거미가 해주셨으면 해서 바라고 있다. 또 원하는 분들이 많다. 조혜련 선배는 당연히 와야 하는데 해외에 공연이 있다더라. 조혜련 선배가 저희 사귈 때 초창기부터 아셔가지고 꼭 축가를 해주고 싶어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민상은 "저는 결혼식 가서 뭘 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유튜브 찍지나 마라"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민은 "TV 프로그램은 생각하지 않았다. 솔직히 TV는 결혼식만큼은 진지하게 하고 싶다. 안 부르면 아예 안 부르고 싶다. 아직 예정된 것 없지만 서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고민이다. 부르게 되면 싹 불러야 할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민상은 "김준호의 동생분이 도망치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농담으로 한 번만 한 줄 알았는데 최근까지 계속 얘기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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