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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사업 대박에 드디어 활짝 웃었다 "몇 년간 행복하지 않았는데…해냈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5-03-18 16:46


슈, 사업 대박에 드디어 활짝 웃었다 "몇 년간 행복하지 않았는데…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E.S 출신 슈가 사업 대박의 기쁨을 누렸다.

슈는 18일 "식물에 빠져 지낸 지 6개월이었다. 걱정도 됐지만, 너무 행복한 날들이었다"며 "막판에는 천안에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농장과 사무실, 창고를 오갔다"고 바빴던 날들을 떠올렸다.

슈는 "돌이켜 보면 지난 몇 년 동안 마냥 행복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늘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며 "근데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긴 게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슈, 사업 대박에 드디어 활짝 웃었다 "몇 년간 행복하지 않았는데…해냈다…
슈의 노력은 통했다. 슈는 "출시 1주일 만에 5만포가 완판 됐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며 "다 여러분 덕분이다.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낸 슈는 최근 건강식품 사업을 시작하며 CEO로 인생 2막을 열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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