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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응급 수술받은 가운데, 연출작인 영화 '로비' 인터뷰를 잠정 취소했다.
영화 '로비' 측은 26일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 수술 후 회복 중으로 오는 28일 매체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진행이 어려워 깊은 양해 말씀드린다. 경과 확인 후 재공지 드리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지에 따라 이날 인터뷰는 배우 김의성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