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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진웅 KBS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홍주연 KBS 아나운서를 예비 며느리로 점 찍었다.
또한 김진웅이 눈치 없이 행동하자 "대니얼 스탑!", "대니얼 비 콰이엇" 등 영어로 아들 단속에 나섰다. 35년간 영어 교사로 근무하다 은퇴했음을 밝힌 김진웅 어머니는 우아한 모습으로 엄지인을 쥐락펴락했다. "인생의 목표를 갖고 있는 아이가 되길 바라 위인전을 많이 읽게 했다"고 밝힌 김진웅 어머니의 말에 김진웅은 "내가 생각하는 위인은 전현무"라며 자신의 인생 목표가 전현무임을 강조했다. 김진웅은 전현무의 연예대상 3회 수상을 찬양하더니 "전현무 선배는 아나운서가 아니고 예술가"라고 답해 "내가 슈바이처 급이야? 진웅아 사랑해"라며 전현무 마저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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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5.7%(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시청률 5.5%,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