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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나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계약 조건을 받아들이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내가 유벤투스 입장이었다고 해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계약에 의해 내 미래를 보장 받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라운드가 내 장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3월 티아고 모타 감독을 경질하고 투도르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올 시즌 9경기에서 4승(3무2패)에 그치며 7위에 머물자 또 다시 칼을 꺼냈다. 스팔레티 감독은 "스쿠데토 경쟁에 복귀하길 바란다. 아직 29경기가 남아 있다"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도전해 나아가고 싶다. 우선 이기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