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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은인 딸에 반한 이혼남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3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0회에는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힘들 때 도와줬던 은인의 딸에 반했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하지만 요즘따라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주변을 보면 부럽고 외로운 마음에 이대로 혼자 살아야 할지, 새출발을 해야할지 보살들의 조언이 필요하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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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번의 이혼을 겪은 후 심적으로 힘들어 당시 3개월 간 집 밖으로 나가지 않기도 했다고. 그때 함께 일하던 아주머니가 매일 찾아와 끼니를 챙겨줬고 그 덕분에 사연자는 다시 활기를 찾았고, 어느날 가게로 찾아온 아주머니 딸에 반해 "이 집안 식구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설명하는데, 이수근은 "문제 있는 사람이네"라며 화들짝 놀란다.
이후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에 서장훈 역시 "무슨 소리 하는거냐"며 꾸짖기까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