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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남보라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찾아 급식 봉사에 나섰다.
남보라는 이동 중 산불로 인해 까맣게 타버린 나무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너무 속상하다. 진짜. 가는 길 내내 다 까만 산. 나무 심기 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지"라며 "어릴 땐 식목일에 나무 심기 했었는데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닌지"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남보라는 오는 5월 동갑내기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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