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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강하늘이 선배 박해준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강하늘은 선배인 박해준과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 이후 11년 만에 재회했다. 이에 그는 "형님과 '미생'에서 많이 못 만났는데, '야당'에서도 겹치는 신이 많진 않더라. 오랜만에 만났을 땐 서로 '오 여기서 다 만나네' 정도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을 통해 박해준과 더욱 가까워졌다며 흡족함을 표하기도 했다. 강하늘은 "해준 형님과 이번 기회에 정말 많이 가까워졌다. 저랑 비슷한 점들이 많더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형님과 '야당' 때 전화번호도 교환했는데, 평소 제가 휴대전화를 자주 보지 않는다는 걸 느끼셨던 것 같다. 본인도 연락을 잘 안 하시는 편이라고 하면서 '우리 갑자기 서로가 생각날 때마다 가끔 점 하나씩만 찍어서 보내자'고 제안을 해주셔서, 그렇게 하자고 약속했다"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