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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을 선보인다.
점점 깊어지는 둘 사이를 깊은 바다(Deep 海(딥해))에 비유한 재치 넘치는 가사를 비롯해 오마이걸의 대표곡들을 떠올리게 하는 흔적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오마이걸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서지음 작사가가 노랫말을 썼으며, 멤버 미미 또한 랩 가사를 직접 썼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특별한 날, 특별한 친구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여는 오마이걸의 모습이 담긴다. 마치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컬러풀한 씨푸드 마켓에서 멤버들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미라클과의 유대감은 물론 오마이걸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유쾌한 장치들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5시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2025 오마이걸 콘서트 '밀키웨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