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요한이 드라마 '신병3'를 통해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와의 면담에서는 동기 전세계(김동준 분)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금세 눈시울이 붉어지는 등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문빛나리는 응원하는 동기에게는 수줍은 미소를 건네며 작지만 따뜻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어리숙하고 소심한 신병 캐릭터를 실감 나는 연기와 디테일한 표정으로 그려내며 '생활 밀착형 신병'의 탄생을 알렸다. 선임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적응하려 애쓰는 문빛나리의 모습은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동시에 살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요한이 출연하는 '신병3'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