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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장을 보러 갔고, 시민들은 "두 분이 잘 어울린다.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숙소에 돌아온 김일우는 떡볶이를 좋아하는 박선영을 위해 문어와 파스타가 곁들여진 떡볶이 요리를 해줬고, 전복솥밥도 만들어 근사한 식사를 차렸다. 그런데 김일우를 떡볶이를 먹던 중, 빨간 국물이 자신의 옷에 튀자 당황스러워했다. 박선영은 곧장 닦아줬고, 김일우는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라며 "그냥 이렇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식사를 마친 김일우는 설거지까지 도맡았다. 이에 박선영은 고마운 마음에 김일우의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여줬다. 취침 준비를 마친 김일우는 "선영, 잘 때 문 잠그고 자나?"라며 궁금해 했고, 얼마 후 박선영의 방에 노크를 하면서 "선영, 안 자?" 들어가도 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교장' 이승철이 "19금 가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는데, 김일우는 "그동안 선생님들께 수업 받은 걸 충실히 이행하려고 한다. 큰 거 온다"고 받아쳐 현장을 후끈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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