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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요리연구가 정지선이 이혼설에 대해 해명한다.
세 사람은 대치동 학원가 밥벌이 임장을 위해 '학사'로 향한다. 학사는 지방에서 올라 온 학생들이 숙식하면서 입시를 준비하는 기숙사를 뜻하며, 대치동에만 약 40여 개가 있다고 한다.
기숙사처럼 생긴 방과 생활 규칙을 살펴보던 허성범이 "코미디언들 코너 짤 때, 갇혀서 하기도 하나요?"라고 묻자, 양세찬은 "아이디어를 캐치할 수 있는 넓고 뚫린 곳으로 간다. 과거 선배들은 나이트클럽에서 아이디어를 짰다고 들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박나래는 "맞다. 부킹 하면서도 아이디어를 짰다. 실제로 양세형의 '양세바리'가 대박 났다."고 말한다.
세 사람은 연희동 부촌가의 매매가를 확인하기 위해 시세 확인용 임장에 돌입한다. 높은 층고와 뻥 뚫린 마당 뷰에 할 말을 잃은 세 사람은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여기서 살고 싶다." "너무 예쁘다" 등 감탄사를 연발한다.
김숙은 뻥 뚫린 안산 뷰를 바라보던 정지선에게 남편과 관련된 질문을 한다. 이에 정지선은 "하필, 어제 이혼 기사가 났다. '가장 사이 안 좋은 부부'가 제목이었다. 많이들 오해하시는데, 부부 사이좋다~"고 해명한다. 이에 김숙은 정지선에게 영상 편지를 제안한다.
한편, '연희동 키즈' 넉살은 연희동에서는 유명한 빌라가 있다고 소개한 뒤, 나 홀로 임장에 나선다. 넓은 거실과 벽난로, 마당을 보유한 집으로 집을 둘러보던 넉살은 "내가 꿈꾸던 삶이야~ 너무 좋다!"고 연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 밥벌이 임장, 그리고 연희동 중식로드 임장의 두번째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