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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이 러닝을 향한 진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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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가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을 받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들이 너무 당연해지면 사람이라는 존재는 겸손이라는 것을 잊게됩니다"라고 메세지를 전하며 자신에게 응원의 편지를 남겨준 마라톤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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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최근에도 "저희에게 멋진 양 딸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며 세 딸의 부모가 됐다고 밝혀 또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밝혀 새로운 입양 가능성을 열어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달리기로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저희가 포기한 줄 아시더라.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세를 포기하지 않고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