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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기은세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
먼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거실이 돋보였다. 한쪽에 벽난로까지 있는 거실은 흡사 가구 갤러리 같은 느낌을 줬다. 모두 기은세가 그녀의 취향에 맞춰 공들여 꾸몄다고. 다이닝 공간 역시 요리하기 좋은 넓은 아일랜드와 홈파티를 위한 8인용 식탁이 있어 인상적이었다. 기은세는 "손님 초대를 좋아해서 최소 8명은 앉는 식탁을 쓴다"고 전했다.
기은세의 집에서 가장 놀라움을 자아낸 공간은 '드레스룸'이었다. 패션 인플루언서답게 편집숍을 방불케 하는 각종 패션 아이템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기 때문. 10년 동안 기은세가 직접 차곡차곡 모아 온 컬렉션으로, 각종 명품들도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이 많은 패션 아이템들이 칼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감탄을 유발했다. 그야말로 기은세 스타일의 원천인 곳이라고.
이날 기은세의 어마어마한 요리실력도 공개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기슐랭 가이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그녀의 요리 내공이 공개될 예정. 특히 전문 셰프인 정호영 셰프마저 기은세를 찐 실력자로 인증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