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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가인이 지드래곤을 향한 찐 팬심을 드러냈다.
찰스엔터는 "월간 데이트를 할 수 있다면 1월부터 12월까지 데이트 상대 리스트를 정해봐라"라고 했고, 한가인은 "너무 진지한 고민이다. 이렇게 짧게 대답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고심했다.
이에 찰스엔터는 "권지용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데이트 못 한다. 부끄러워서 못 한다"며 지드래곤 언급만으로도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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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때 지드래곤이 '누나 저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진짜 좋아하는 거 맞냐'고 하더라. 근데 나는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냥 내가 그 사람 좋아하는 건 내 마음인데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다. 월간데이트한다면 진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섭외 못 할 것 같다"며 찐 팬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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