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연예인 유튜브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계기로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수는 "사람들이 내가 유튜브 하는 걸 좋아할까? 나도 특별한 건 없는데. 나도 아저씨야"라며 여전히 순진한 척하는 콘셉트를 이어갔고 PD는 "자기 관리를 잘 하니까 그 나이대로 안 보이는 거다. 혹시 메이크업 받으신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
'피식대학'은 지난해 영양군 지역 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으며 추락했다. 이후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다"라고 사과했고 영양군 홍보 콘텐츠 게재, 집중호우를 입은 영양군에 5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미지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여론을 완벽히 돌리지 못하며 전성기 조회수를 회복하지 못했던 바. 이번 영상으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