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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늘(20일) 스타들의 결혼식이 줄줄이 열린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가수 에일리, 방송인 심현섭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종민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KBS2 '1박 2일'을 통해 "나 장가간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맡을 예정이라 시선이 쏠린다.
심현섭은 11세 연하 비연예인 영어강사 정영림과 결혼한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과정을 보여줬던 이들은 갈등 끝에 결혼을 약속해 시선을 모으기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 역시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날 세 건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탓에 연예인 하객들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종민은 '신랑수업'을 통해 에일리의 결혼식을 언급하면서 "얼마 전 에일리한테 청찹장 보내라고 했는데 내가 그날로 결혼식을 잡았더라. 너무 민폐"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코요태 멤버 신지의 절친이기도 한 바. 이에 신지가 누구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게 되는지도 네티즌 사이 관전포인트가 됐다.
또 신동엽은 '짠한형'을 통해 세 사람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동엽은 심현섭의 결혼 날짜를 듣고는 "4월 20일이 진짜. 그날 촬영이 있어서 (김)종민이도 못 가고, 에일리도 사회 봐주기로 했는데 못 간다"고 해명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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