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국내 대표적인 출판사들의 지난해 총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만화·웹툰·웹소설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만화·웹툰·웹소설 출판사(8개사)의 매출은 2천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늘었고, 영업이익은 122억9천800만원으로, 전년보다 385.9% 증가했다.
단행본 분야의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05.3% 늘었다.
주요 서점의 매출, 영업이익도 늘었다.
교보·예스24·알라딘·영풍·리브로 등 5대 대형 서점의 총매출은 2조2천524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어났고, 총영업이익은 전년 114억원 적자에서 18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buff27@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