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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오윤아가 단독주택으로 이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오윤아는 아들에 대해 "민이는 특별한 아들이다. 내가 살아가는 원동력"이라며 "되게 순수하고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친구다"며 발달장애에도 씩씩하게 자란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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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아들이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어느 덧 19세가 되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게 됐다.
오윤아는 "민이를 성인으로서 케어를 해야 되는데 아들이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지 않나. 그러다 보니 겁이 나더라"면서도 "우리 아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더 찾아야겠다"며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잠시 후 민이는 엄마와 함께 지문을 찍었다. 반복되는 과정에 점점 지쳐가는 민이. 이에 오윤아는 끝까지 민이의 손을 꼭 잡고 지문 찍기를 완료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