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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일본이름인 '나메카와야스오'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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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제 곧 개명을 하려고 한다. '강남'에 성을 받아서 'X강남'으로 할 거다. 성을 정하면 제가 처음으로 용산의 'X씨'가 되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내가 '면세 오네가이시마스(면세 부탁드립니다)'하면 이상하게 볼까봐 발음을 일부러 이상하게 했다. 면세를 한 10% 해주더라. 이게 되게 크더라"라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다만 이를 듣던 김구라는 "이제 국적을 취득해서 소득세를 이제 50%씩 낼 거다"라고 찬물을 끼얹어 스튜디오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