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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전남 담양군 금성면 소재 국립정원문화원을 다음 달 1일부터 임시 개원하고 관람객을 맞는다고 24일 밝혔다.
개원식 전 임시 개원 기간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된 국립정원문화원은 6만9천676㎡의 터에 방문자센터와 연수동, 갤러리온실, 한옥쉼터, 실습온실, 생활정원지구를 포함한 4개 지구·15개 주제 정원 등을 갖췄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오랜 준비 끝에 국내 정원문화를 선도할 국립정원문화원을 국민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 시설이 정원 분야 인력 양성과 한국의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구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