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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래식' 박나래가 멜로망스의 라이브를 듣고 오열했다. 지난 방송에서도 눈물을 쏟은 적이 있기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배달비는 노래로 받겠다는 박나래. 박나래는 "아주 뻔뻔스럽게 요구할 거다"라며 수육, 꼬막비빔밥, 홍합탕을 만들어갔다.
박나래의 정성에 멜로망스는 노래 메들리로 화답했다. 멜로망스의 신곡 타이틀 후보들을 연달아 들은 박나래. 박나래는 최애곡인 'YOU' 라이브도 조심스럽게 부탁했고 두 사람은 흔쾌히 박나래를 위해 노래를 불렀다. 7년 만에 다시 듣는 라이브에 박나래는 울컥한 듯 노래를 듣는 내내 눈물을 보였다. 박나래는 "노래가 너무 좋으니까 그때 당시의 내가 생각났다. 나 젊었는데 그때"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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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최근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 도난 사고를 당했다. 일각에서는 박나래가 도난 사실을 늦게 알아차렸다는 점에서 내부인 소행을 의심했으나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박나래의 집인 줄 모르고 외부에서 무작위로 침입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 사고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전현무, 보아의 취중 라방으로 불똥이 튀기도 했다. 전현무와 보아는 술을 마신 후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됐다, 이 가운데 한 팬은 "박나래와 진짜로 사귀냐"고 댓글을 달았고 보아는 "안 사귈 거 같다. 사귈 수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전현무는 "왜? 박나래가 아깝냐"고 물었고 보아는 "오빠가 아깝다"며 박나래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이후 보아는 박나래에게 사과했고,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아에게 사과를 받았다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