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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는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사가 끝나면 이미 운영 중인 779면 규모의 지상 공영주차장과 합쳐 모두 1천7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 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을 승인받고 본격적으로 주차장을 건립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시는 2030년까지 원도심에 총 20만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문예회관 인근 공영주차장은 대규모 거점형 주차장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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