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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절단은 이치노키 마나츠 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을 만나 엑스포 유치 배경과 개최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엑스포장 내 한국관,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인 '그랜드 링' 등을 둘러보면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접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두겸 시장은 "엑스포는 전 세계 나라들이 기술력과 문화적 수준을 겨루는 총성 없는 전쟁과도 같다"면서 "오사카의 준비 과정과 조직위의 운영 전략 등을 확인하고, 이를 울산이 개최할 정원박람회에 세심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 그랜드 링처럼 정원박람회에도 국산 목재를 이용한 전망대 건립 등을 추진해 박람회 목적에 맞는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k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