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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이 주재한 이 포럼에서는 다양한 조달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입찰·심사 평가 때 AI를 활용해 분야에 맞는 최적의 평가위원을 추천해 주는 플랫폼 구축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제안요청서 작성 지원, 차세대 나라장터의 AI 챗봇 등 조달청이 AI 적용을 검토 중인 사례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해외 조달기관의 조달업무 AI 활용 사례 소개에 이어 이를 효과적으로 벤치마킹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달청은 이날 제시된 내용 중 체계적으로 정리해 실현 가능한 내용을 조달행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임기근 청장은 "이번 포럼은 AI 리터러시(이해능력) 강화를 뛰어넘어 실질적 조달행정 적용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조달행정에 AI를 폭넓게 도입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