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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평소 기아타이거즈 팬으로 유명한 NCT WISH(엔시티 위시) 시온이 드디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를 밟는다.
오는 5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NCT 위시 시온이 초청,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이벤트를 펼친다.
이후 양현종 선수와의 콘텐츠 협업, 최근 음악방송 스페셜 MC로 야구복을 입고 나타나는 등 야구 '찐사랑'을 꾸준히 드러내온 시온은 드디어 기아타이거즈 시구자로 나서, 반가움을 산다. 그가 '승리 요정'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온은 "작년에 아쉽게도 시구를 하지 못했는데 다시 기회를 받아 설레고 기쁘다. 시구를 통해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고,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타이거즈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치러질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시온이 '갸린이(기아타이거즈 어린애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을 모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