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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지후가 SBS 새 수목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첫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박지후는 극 중 한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수석 출신 작곡 천재 '김봄'을 연기한다. 그간 재난물이나 장르적인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지후는 이번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과 만난 것에 대해 "제 나이 또래에 맞는 청춘 로맨스를 맡게 돼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봄이라는 캐릭터에 제 본 모습을 자연스럽게 투영하고 싶었다"며 "두 남자 배우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더욱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사계의 봄'은 오는 5월 6일과 7일 1, 2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