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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봄' 박지후, 첫 로코 여주 소감 "두 남자 사랑받는 봄, 애정 담아 연기"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5-04-28 15:31


'사계의 봄' 박지후, 첫 로코 여주 소감 "두 남자 사랑받는 봄, 애정…
사진제공=SBS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지후가 SBS 새 수목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첫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SBS사옥 13층 SBS홀에서는 '사계의 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용 감독과 배우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서혜원, 김선민이 자리했다.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 '검은태양' '연인'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김성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밴드 명가' FNC가 제작을, '드라마 왕국' SBS가 편성을 맡아 2009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남이시네요'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박지후는 극 중 한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수석 출신 작곡 천재 '김봄'을 연기한다. 그간 재난물이나 장르적인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지후는 이번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과 만난 것에 대해 "제 나이 또래에 맞는 청춘 로맨스를 맡게 돼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봄이라는 캐릭터에 제 본 모습을 자연스럽게 투영하고 싶었다"며 "두 남자 배우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더욱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사계의 봄'은 오는 5월 6일과 7일 1, 2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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