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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5월부터 8월까지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중단된다.
5월 2일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출연한다.
이후에는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2010년부터 매년 노동동에 있는 사적 512호 봉황대 고분 일대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이다.
주낙영 시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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