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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2' 박경림 "욕 먹어도 다음 주면 괜찮아져..시즌1 당시 궤도와 욕 먹어"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5-04-29 11:56


'데블스 플랜2' 박경림 "욕 먹어도 다음 주면 괜찮아져..시즌1 당시 …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진행자 박경림이 '데블스 플랜1' 출연자로서 시즌2 출연자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넷플릭스는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 : 데스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종연 PD,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가 참석했다.

박경림은 "한 번에 공개가 되는 게 아니라 세 번에 나눠서 공개되기에 이야기 흐름상 '어떻게 이럴 수 있나' 하게 된다. 중간 중간 플레이어를 만나면 한 주가 지나면 이 친구가 살이 빠지고 그 다음 주에는 이 친구가 살이 빠지더라. 그래도 끝나면 모두가 해피했다고 말하고 싶다. 시청자 분들은 너무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 응원하며 보시면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에 대해 부정적 분위기가 오더라도 일주일만 기다리시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도 궤도 씨랑 그때 참 욕을 많이 먹었다. '서바이벌에서 뭐하는 짓이냐'고 하셨는데, 그 후에는 모두가 해피했다"고 말했다.

'데블스 플랜2'는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시즌1보다 2명의 플레이어가 늘어난 14명의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출격할 예정. 또 신설되는 감옥동이 생활동에 대항하는 계급적 의미가 부여되면서 더욱 흥미로운 두뇌 게임을 예고하고 있다. 감옥동 플레이어들이 생활동 플레이어들을 이기기 위해 협력하지만 결국 감옥동 탈출이라는 신분상승과 생존을 위해 서로 경쟁, 마치 칼날 위에서 춤을 추듯 협력적 경쟁관계를 이뤄가는 것이 새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데블스 플랜2'는 오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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