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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보검·김소현 주연의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첫 방송을 앞두고 화끈한 대본 연습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극의 긴장감을 책임질 빌런은 오정세다. 그는 낮에는 관세청 세관 공무원, 밤에는 범죄 조직의 실세인 민주영으로 변신해, 평범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입체적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오정세 특유의 차갑고 치밀한 연기는 "역시 오정세"라는 감탄을 이끌었다.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도 강력특수팀의 주요 멤버로 분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 경사 김종현을 맡은 이상이는 부드러움과 냉철함을 동시에 표현했고, 허성태는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출신 팀장 고만식 역으로 웃음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생활형 리더'의 매력을 보여줬다. 태원석은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출신 신재홍으로 합류, 강한 체격과 반전 감성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서현철, 정만식, 박철민, 서정연, 서재희 등 내공 깊은 조연진이 합류해 극의 안정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첫 연습부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 정의감과 청춘, 액션과 성장통이 교차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에게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금메달보다 값진 정의를 향해 달리는 강력특수팀의 활약을 그린 청춘 액션 수사극. 오는 5월 3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