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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딸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이지혜는 30일 "우리 여행 잘 다녀올 수 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에 분명 많이 신났는데 왜 벌써 졸음이 쏟아지지ㅋㅋ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남편 문재완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여행을 결심한 이지혜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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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지혜는 "태리가 새로운 환경, 친구들과 적응해야 하는데 지난주에 갑자기 배가 아파 조퇴를 했다"며 등교 긴장감 때문에 복통을 호소할 정도로 적응을 어려워한다고 밝혔다. 매일 학교에 울면서 갔다는 태리 양. 이지혜는 "요즘 위도 안 좋고 변비도 생겨서 약을 먹고 있다.유치원에 다닐 때도 너무 가기 힘들어해서 남편이 달랬던 기억이 난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태리 양은 학교에 슬슬 적응이 됐는지 눈물을 꾹 참고 웃으면서 등교를 했다. 이에 마음이 놓인 이지혜도 눈물을 훔쳤고, 팬들은 태리 양과 이지혜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