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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젠과 코믹한 표정으로 촬영한 사진도 공유, 똑 닮은 엄마와 아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젠은 엄마가 촬영을 하자 발을 들어 올리는 등 폭풍성장한 모습 속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이때 사유리는 "아기를 안고 있으면 평소보다 공포를 더 크게 느낀다고 한다. 무의식적으로 아기를 '지켜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지금 갖고 있는 두려움을 안아 그것을 우리의 소중한 것으로 만들어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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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유리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젠이 (아빠가 없다는)이 사실을 슬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불쌍하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자 기증 출산 후 만나면 '언니 멋있다', '앞서가는 것 같다'고 칭찬 받았는데, 멋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사실 아이는 아빠가 있는 게 최고다. 키우기 전부터 느꼈다. 근데 그런 선택 못했으니까 나는 이렇게 했던 거고 그런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빠가 있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