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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도파민 터지는 고텐션 일상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결혼 전에 부딪히거나 힘들었던 점을 박소영과 오나미에게 물었다. 남편에게 축구를 배우다 싸웠다는 오나미의 말에 흥분한 김준호는 숨도 안 쉬고 맞장구를 치다 돌연 김지민의 눈치를 보기 시작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지민은 여자의 말에 숨은 뜻을 설명하며 김준호와 상황극까지 펼쳐 보는 이들의 격한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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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두 사람은 결혼식 꿀팁을 얻기도 했다. 김준호가 결혼식 하객 명단 정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밝히자, 결혼 선배인 박소영은 하객 명단을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는 설레는 멘트로 김지민에 대한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오나미는 프러포즈를 하며 오열한 김준호가 울보라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제 이 여자를 지키려면 안 울어야지"라며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유쾌함과 설렘을 넘나드는 예비 부부 김준호과 김지민의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유튜브 '준호 지민'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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