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절친' 곽튜브(곽준빈)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에 곽튜브도 "피차 마찬가지다. '저 사람이 10만 유튜버라고?' 싶었다"고 되받아쳤고, 빠니보틀은 "이건 칭찬이다. 별로였던 첫인상을 오로지 언변만으로 역전시킨 거다. '이 사람을 내 채널 주인공이나 동료로 쓰고 싶었다'로 바뀌어 버렸다"라고 설명했다.
|
한편 곽튜브는 209만 구독자를 보유한한 인기 유튜버로 '지구마불 세계여행'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데블스 플랜' '전현무계획'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열심히 삶을 꾸려가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기가 공개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문제의 영상에서 곽튜브는 "학교 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서 바로 (너를) 차단했었는데 기사 나온 거 보고 차단을 풀었다. 오해 받는 사람을 내가 괜히 피해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고, 이나은은 "진짜 나를 그렇게 오해하고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하고 많이 슬펐다"고 토로했다.
곽튜브는 이나은이 학교폭력 루머에서 벗어난 사실을 언급한 것이지만, 이나은은 에이프릴 이현주를 집단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옹호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