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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건강과 관련한 우려에 직접 답했다.
이어 자기관리에 대한 칭찬에 "참 부끄러운 말이지만 너무 고마워. 내가 생각해도 난 자기관리에 정말 진심인 것 같긴 해. 특히 항암 이후로 특유의 투병티를 벗고 싶어서 정말 많이 노력했거든. 그치만 효율은 낮았어. 실패도 정말 많이 했다구. 그래서 내가 공유하는 것들은 따라만 해도 돈 아낄 수 있을 거야"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후 이솔이는 "왜 임신하지 않냐"는 악플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들에 또다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꾸준히 회복 중인 근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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