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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역대급 오지라퍼의 등장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사연자가 친구의 아이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있었다. 사연자는 "파혼 후 힘들 때 제일 힘이 많이 됐던 게 그 조카였다. 조카 만나서 아무 생각 없이 노는 게 너무 좋았다. 모범이 되는 이모가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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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연자는 "(내가) 얘기 안하고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한국에서 사는 삶을 계속 끌고 갈 것 같다. 아이한테 더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 태어난 곳에서 쭉 그렇게 사는 게 좀 그렇다"고 고집을 꺾지 않았다.
서장훈은 "그 사람 애들인데 왜 그렇게 얘기하나. 네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너처럼 안 살면 잘못된 거냐"고 분노했고, 이수근은 "내 생각에 다른 사람을 끼워 넣으려고 하면 안된다. 네 아이를 낳아 행복한 삶을 꿈꿨으면 좋겠다. 지금은 너무 심한 오지랖"이라고 조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