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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6일) 시즌3로 돌아오는 SBS '틈만 나면,'에서 차승원이 '삼재'를 거뜬히 이겨낼 츤데레 승부욕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특히 수도권 4.4%(닐슨 코리아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시즌2의 마지막 회를 장식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 가운데 오늘 방송될 '틈만 나면,'의 21회에서는 '틈 친구'로 차승원과 공명이 등판해 청담 일대 구석구석에 행운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첫 만남의 천하태평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마치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도 치르듯 과몰입 모드로 돌변, 현장을 순식간에 들썩이게 한다.
심지어는 주사위 하나에도 어쩔 줄 몰라 하며 "나 올해 들어가는 삼재야"라고 걱정부터 앞세우더니, 연습만 했다 하면 성공하자 "누가 나한테 삼재래?"라며 전화위복의 솟구치는 승부욕을 발휘해 유재석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그칠 줄 모르는 차승원의 과몰입 기세에 유재석은 "형 왜 이렇게 열심이야?"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더욱이 혼신의 텐션을 쏟아낸 차승원은 "오늘 기 빨려서 원형탈모 올 것 같아"라는 명언(?)을 남겨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는 전언. 이에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츤데레 승부사' 차승원이 미션 게임을 통해 삼재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차승원은 종일 쭉쭉 뻗는 기세로 현장을 휘어잡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거 전성기를 회상하며 "내 인기는 한때 휘몰아쳤어"라며 귀여운 허세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기도.
이에 유재석은 "형 신드롬이지 신드롬~ 난리가 난 거야"라며 능청스럽게 응수, 둘도 없는 '찐친 티키타카'로 차승원을 흡족하게 했다는 후문.
이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차승원의 '삼재 극뽁 게임력'은 물론, '찐친' 유재석과의 역대급 케미스트리가 어떤 웃음과 행운을 선사할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늘(6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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