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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에 서운했던 일을 털어놨다.
백지영은 "최근 질투 없다"고 했지만, 정석원은 "난 있다. 유부남들은 공감할 거다. 딸이랑 있으면 포커스가 완전 딸이다"고 말했다. 그는 "나랑 같이 있을 때는 '여보'라며 관심을 보이지만, 딸이랑 있으면 불러도 대답을 안하고 내 컨디션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는다"며 "아예 없는 사람처럼 될 때가 있었다"며 서운했던 일을 털어놨다. 이어 정석원은 "근데 이제 나는 '이 둘을 더 사랑하자'"고 했고, 백지영은 "서운하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너무 섭섭하고 힘들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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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연애 초반 처음 싸웠나, 어떻게 실수를 했는데 갑자기 '차렷!'이라고 하더라"며 당시 기강을 잡았던 백지영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에 백지영은 "왜나면 짝다리를 짚고 있었는데 되게 건달 같았다"며 "'차렷!' 아니고 내가 '손 빼'라고 하지 않았냐"며 웃었다. 그ㄹ러자 정석원은 "아니다. '차렷! 어디서 짝다리를'이라고 했다. 그래서 '차렷' 했던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